[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4월부터 청렴, 친절문화 확산 및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청렴온도계'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청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사랑의 온도'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청렴 시각화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민원 만족도 향상, 시대적 흐름에 맞는 청렴 아이템을 추진해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청렴온도계' 온도 측정 방식은 이렇다. 민원만족도 평가보드를 사무실 출입문에 설치해 민원인이 업무 처리 후 담당자 및 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 보통, 불만 스티커를 부착하고 매월 말 집계를 통해 청렴 온도계에 표시하는 방식이다.

권주태 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관행적인 부패 직·간접 경험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청렴,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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