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교육체계 정착 목적…전문 소방관 양성 박차

보은소방서 대원들이 2020년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보은소방서 대원들이 2020년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15~16일 2일간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2020년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연다

현장대원의 상시 교육훈련체계 정착에 따른 완성도·숙지도·안전성 평가로 현장에서 실제 활용빈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숙지여부 ▶소방무선통신 약어 ▶화재진압 4인조법 ▶로프매듭법(기구묶기) 등이다.

이번 전술평가는 체감 온도가 3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 임에도 방화복 등 화재진압 장비를 착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분야별 전술을 다시 한 번 몸에 익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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