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는 16일 청주 문화제조창C에서 '2020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오리엔테이션 겸 특강'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월 간 온라인으로 연기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주액터스의 교육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정지훈 PD(무비스퀘어 대표)는 '한국영화산업의 미래와 조·단역 연기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교수(청주대 영화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교육 과정에 관심을 보인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영상문화도시 청주가 영화·드라마 배우의 인력양성 거점지역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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