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자료실 사전예약 1인 1회 4시간 제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16일부터 공공도서관 12곳의 자료실 개방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달 20일 도서관 부분 개관에 이은 2차 확대 개관이다.

기존에는 대출·반납, 회원증등록, 복사·프린터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16일부터는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종합자료실, 정보자료실, 성인학습실 등에서 열람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전예약은 당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열람실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1회 4시간으로 제한되며, 자료실 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열람석 소독 시간인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되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기록대장 작성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및 지침을 엄수해 2차 확대 개관을 했다"며 "이용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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