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9월 22일까지 2년 연속과정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장애인 예술 매개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16일 입학식 및 워크숍을 갖고 23일부터 본격 수업에 들어간다.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장애인 예술 매개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16일 입학식 및 워크숍을 갖고 23일부터 본격 수업에 들어간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020년 충북장애인 예술 매개자 양성과정 렛잇비 : Let it be(이하 '렛잇비 : Let it be')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렛잇비 : Let it be'는 충북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매개자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다.

이번 '렛잇비 : Let it be'는 16일 총 20여 명의 교육생과 입학식&워크숍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수업은 23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렛잇비 : Let it be'에서는 학습실행공동체와 실천연구 기획을 중심으로 하는 '심화과정'과 매개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장기 방향성을 고민하는 '매개연구', 그리고 장애인 예술매개의 담론을 함께 고민하는 '온라인 포럼'을 심화 운영 하여 충북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와 장애인 예술에 대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9월 22일에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장애예술에서의 비활성화된 매개의 영역풀기'란 주제로 문자통역과 실시간 채팅을 통한 온라인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장애인 예술 매개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충북문화재단은 장애인 예술 매개자들이 지역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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