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이웃과 상생하는 '나눔기업'으로 성장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송광수 전무)과 노동조합 아산위원회(박해승 의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매년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장학금 후원, 초등학생 대상 희망엔진과학 교실 운영, 아동간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체육특기생지원, 아동안전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금품 지원,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관내 지역 환경캠페인활동, 김장김치 후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아산시 및 인주면 지역사회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정립한 CSV(Creating Shared Value) 전략체계에 기초하여 '이동혁신', '교통안전', '미래세대 성장', '친환경', '지역사회 상생'의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혁신(Easy Move)은 이동권 및 이동편의 관련 취약계층과 소외 지역 대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드림카 차량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년 아산시 內 복지시설 4곳에 스타렉스 차량을 전달하여 소외계층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총17대의 '행복드림카'를 후원, 미래세대성장(Dream Move)은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 청년층의성장기회를 지원하는 것으로 아산공장에서는 희망엔진과학교실, 청소년 특기적성프로그램 후원, 사회적배려계층에 대한 행복장학금 후원, 청소년 어울림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희망엔진과학교실은 아산시 외곽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산공장 임직원이 일일교사가 되어 과학원리 이론수업과 교육키트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산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체활동을 통한 친밀감 증진 및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Safe Move)은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아산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약자인 초등학생에게 안전투명우산을 지급하여,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상생(Happy Move)은 지역사회 니즈에 따른 지원 및 협력활동으로 결연시설 봉사,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주부봉사단, 나눔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노인, 아동 대상으로 정서지원 및 방과 후 교실,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노사합동으로 저소득층에 행복드림카를 지원했다. 

또한 인주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사 4촌 결연마을, 인주면 지역아동센터(3개소, 어진고을/나누미/인주) 시설 개보수 공사를 후원하고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으로 주택수리사업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지역주민간의 신뢰 및 상생의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주면 관내 7개소 경로당의 기능보강비 목적으로 7개마을의 경로당이 대체적으로 시설이 노후화 되어, 각 마을의 욕구에 따라 옥상방수, 타일 교체, 현관문 교체도 총 3개월간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스타렉스 차량 4대를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지정기탁하고 복지차량으로 후원했다.

또한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아산지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간식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어업인들과 함께 삽교호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친환경(Green Move)은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 희망의 삽교호 만들기, 영인산 현대자동차숲 만들기, 인주면 환경복원사업, 글로벌 에코리더 환경캠프 등 인간의 삶의 터전이 파괴되거나 삶을 연속할 수 없는 상황을 복원시키고 함께 극복하는 지역사회 환경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정화활동과 치어방류 행사에 참가자 전원이 삽교호 일원에 산재한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를 수거하는 한편 삽교호 내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참붕어 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지역 어업계와의 유대관계 증진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삽교호 수역은 아산만 바다로 연결되는 상류 수계로 장마철에 많은 육상쓰레기가 유입되어 오염되고, 농업·생활폐수 등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수질이 나빠져 수질환경 변화로 어류의 서식환경이 파괴되어 우리고유 토종어류의 개체수가 날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어종과 수산생태계 복원, 수산생물 다양성 확보, 수산자원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그 목적을 두고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 극복 대규모 헌혈 캠페인은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실시, 캠페인을 위해 공장 내 거점 별 헌혈 차량을 배치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2주간 사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앞으로도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해 결연 시설 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광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장.



송광수아산공장장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아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저소득층 지원에 큰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기업,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사회공헌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국민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미래세대 성장교육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시에 1억원을 기탁했다.

특히 "관내 저소득계층의 도움자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들 중 차량지원이 필요한 시설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차량이 운행 될 때마다 우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분들에게 전달되어 행복드림카 이름처럼 행복한 꿈을 전하는 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힘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인 후원으로 아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기쁨마음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동반자로 아산시 시민들이 행복한 시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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