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충주호수축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의 자문과 '코로나19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렸으며, 충주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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