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손소독제 500병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자생한방병원(병원장 문자영)이 17일 병원 내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 전달식을 열고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손소독제 500병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이용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이번 후원 외에도 지난 3월에는 천안시복지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과 한방쌍화탕 600포를 후원했다. 또 2019년 6월부터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한방진료, 건강교육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문자영 병원장은 "장기간 지속된 위기 속에 지쳐 있는 모든 분들이 힘을 내서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 극복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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