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여름철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폭염 일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현장안전점검관을 통한 폭염상황을 수시로 관리해 현장 활동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 강화 및 재난취약계층의 밀착 관리와 안전지원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주민생활의 불평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 119안전대책 구성 운영, 온열응급환자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 구축, 취약계층 및 축산 농가 급수지원,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 및 감염방지, 소방장비 관리 철저, 폭염대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등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현재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낮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주길 바란다"며 "야외 활동 중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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