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특수학교 살균소독수 20리터 200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가 대전교육청에 1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디엔디전자 서순기 대표와 학교 배송 및 사용방법을 안내는 납품업체 씨엔티(한국창업보육협회 입주기업) 최우준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 참석해 1천만원 상당의 방역용 살균 소독수 4천리터를 전달했다.

㈜디엔디전자는 국내 최초로 물, 소금, 전기를 이용한 무공해 소독수를 개발해 전국 초·중·고에 공급하고 있는 위생관리 솔루션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가 시작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교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학교 방역 예방 물품을 기탁해줘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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