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단체·예술인 대상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

충북문화재단 코로나19 방역 및 소독 물품 지원
충북문화재단 코로나19 방역 및 소독 물품 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 이하 재단)은 충북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소독 및 방역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은 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손소독제 500ml 1개와 소독용 물티슈 5매다.

충북도 소재의 민간 공연장 및 전시장, 문화공간이나 2020년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 혹은 단체일 경우 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자체 서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문화예술계를 위해 전국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공연 영상을 송출하는 '온라인 공연 제작지원사업-콕콕콕 콘서트'를 운영해 관심을 받았다.

김승환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진행하는 코로나19 소독 및 방역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한다"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공연장 및 전시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건강한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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