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는 17일 도성한정식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세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는 17일 도성한정식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세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가 이웃사랑을 통한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흥덕발전협의회(회장 김용겸)는 17일 도성한정식에서 협의회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흥덕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저소득 세대 2가구에 각각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자매결연식을 맺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약속했다. 또한 자매결연식 이후 성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김용겸 흥덕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지역을 비롯한 청주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발전협의회는 지난해 3월 20일 출범해 사회복지 및 장학사업, 교육·문화·체육발전 지원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