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간행물실에 1인용 스탠딩 가독대를 설치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간행물실에 1인용 스탠딩 가독대를 설치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제한적 자료실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정기간행물실 내에 '1인용 스탠딩 가독대'를 설치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보다 안전한 이용을 돕고 있다.

정기간행물실은 잡지 및 신문 등을 열람하는 공간으로, 상대적으로 어르신 이용자들의 이용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용인원을 제한하면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1인용 스탠딩 가독대를 설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및 지침을 엄수하면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비대면 업무처리를 위해 자료실 데스크에 비말 차단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자료실 열람 및 학습을 위한 좌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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