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가 18일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청, 옥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0여명과 함께 옥동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어린이스쿨존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진천경찰서 제공
진천경찰서가 18일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청, 옥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0여명과 함께 옥동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어린이스쿨존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진천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가 18일 덕산면 옥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어린이스쿨존 사고예방 캠페인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옥동초 정문에서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등교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진천경찰서를 비롯해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청, 옥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 및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등굣길 안전에 대해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비행행위 및 스쿨존 불법주정차 등 불법행위로부터 안전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경찰서는 앞으로 PC방, 코인노래연습장, 오락실 등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해 진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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