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8일까지 스템프투어 이벤트 진행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조성된 '초정행궁'이 오는 26일 부분 개장한다.

초정행궁은 165억7천만원을 들여 3만7천651㎡ 용지에 전시관, 침전, 독서당, 한옥체험관, 전통찻집 등을 갖추고 지난해 완공됐다.

시는 주요건물과 부대시설에 콘텐츠와 집기류 마련을 마무리하고 이날 개장할 예정이다.

개방 시설은 세종대왕이 초정에 121일 머문 역사적 기록과 영상, 디오라마 등이 전시된 전시관과 어린이를 비롯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도서를 볼 수 있는 독서당, 실내·외에서 초정약수로 족욕할 수 있는 초정약수체험관, 초정원탕행각이다.

근·현대 초정리 모습을 담은 스토리텔링 사진전과 지역 주민들이 특산물 판매와 음료봉사도 한다.

시는 행궁 개장 기념 특별이벤트로 28일까지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초정행궁 스탬프 인증과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 중 선착순 75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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