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슈퍼 전파자 49번과 접촉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읍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으로 지난 11일 대전 49번 확진자와 대전소재 식당에서 식사한 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17일 오후 4시20분께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4번 확진자는 천안 순천향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됐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남편과 딸 등 2명으로 18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와 접촉되거나 연관된 모든 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현재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명은 격리해제(퇴원)했으며 2명은 격리중(입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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