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성인용 기저귀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 10가구에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성인용 기저귀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 10가구에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석, 김래종)는 18일 성인용 기저귀(1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질환과 장애로 병상에 누워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기저귀를 사용해야하는 독거노인과 중증 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달된 물품은 수곡2동 주민들이 수호천사 CMS 모금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기저귀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가 부담스러웠는데, 필요한 물건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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