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19일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수확하고 있는 감물면 농가를 찾아 격려했다.

괴산 감물면은 우수한 감자 생산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매년 3천명 이상이 몰리는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축제가 취소됐으며, 대신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감물신협 앞 광장에서 감물 감자를 비롯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판행사를 개최했다.

직판장 감자(수미) 가격은 10kg에 1만5천원, 20kg에 2만5천원이다.

한편 올해 괴산 감물에서는 농가 171곳에서 880톤(20kg들이 4만4천박스)의 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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