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천안시의원이 주최한 천안문학관 건입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의회 제공
권오중 천안시의원이 주최한 천안문학관 건입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문학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권오중 의원은 지난 18일 문성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천안문학관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문학관건립 건립을 열망하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중 의원이 좌장 역할을 맡았고, 윤성희 천안문학관 관장과 박헌오 전대전문학관 관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명수 충남시인협회 회장, 이정우 충남문인협회 회장이 참여했다.

권오중 의원은 "지역문학관을 통해 시민이 문학과 친숙하게 만나는 사회적 접점을 만들고 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교양교육의 산실을 구축하는 것이 문화도시 천안을 건설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천안문학관 설립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향후 건립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류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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