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봄꽃 화분을 만들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신성동 제공
지난 19일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봄꽃 화분을 만들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신성동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 신성동(동장 임선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화순)가 지난 19일 '사랑의 봄꽃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사이꽃 신성 마을복지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시사철 이웃사랑이 꽃피는 신성마을복지사업'의 줄임말인 '사이꽃 신성 마을복지사업'은 지난 4월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계절별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사랑의 봄꽃 나눔,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 웃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산타 방문, 사랑의 생일 축하 등으로 계절별 특징을 살려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김화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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