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산 10경 10미 10품 선정위원회가 열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후보를 결정했다. / 금산군 제공
제1회 금산 10경 10미 10품 선정위원회가 열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후보를 결정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후보가 결정됐다.

금산군은 관광진흥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관광객 및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시작해 '금산 10경·10미·10품' 선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내·외부 전문가 및 지역 단체 등으로 구성된 '금산 10경·10미·10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상지 선정 및 구체적 활용계획을 마련했다.

금산 10경 대상 후보지는 적벽강·금강여울, 태고사·낙조대, 십이폭포, 진악산(개삼터·보석사·은행나무, 서대산·국사봉, 천내강·용강(반딧불이·포평뜰), 월영산, 금산산림문화타운·백령산성, 칠백의총·금성산10리장등길, 금산인삼축제·금산인삼약초시장, 태조태왕태실·하늘물빛정원·요광리 은행나무 등 11곳이다.

금산 10미는 어죽·매운탕·도리뱅뱅이, 추어탕, 인삼튀김, 금산삼계탕, 금산복수한우, 인삼한정식과 약선요리, 산채정식, 인삼주·홍삼주, 깻잎쌈채소, 깻잎장아찌 등 10개 대상음식이 선정됐다.

금산 10품 후보는 수삼·인삼·홍삼·흑삼, 인삼막걸리, 인삼농축액·홍삼진액, 인삼한과·홍삼한과, 홍삼절편·인삼정과, 인삼비누·홍삼비누, 추부포도, 인삼달걀, 바리실 사과, 진산 땅두릅, 인삼딸기 등 11개 상품이 후보에 올랐다.

군 관광문화체육과 관계자는 "2차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금산 10경 10미 10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선정되는 콘텐츠를 금산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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