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이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함께 2020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교육지원청이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함께 2020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은 19일 오후 자체 편성한 자위소방대원과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각본 없이 진행된 이번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원들의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화재신고 요령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피훈련과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동진압 훈련도 실시했다.

양정숙 교육장은 "화재는 발생 후 초기 5분 동안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평소에 반복적으로 이뤄져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을 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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