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복수동에 위치한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7월 개관을 앞두고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 협동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복수동에 위치한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7월 개관을 앞두고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 협동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가 지역 최초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8일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이성숙)과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시설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위·수탁 협약을 맺은 대전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는 대전시 최초의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서구 복수서로 26(복수동)에 위치 하고 있으며 1층엔 영유아 놀이 공간인 맘센터, 2층엔 장난감 대여센터와 회의실, 3층에는 족욕실과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문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민의 소통 장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젊은 세대에게는 맘센터, 장난감 대여센터 등을 통한 육아비용 절감을, 중·장년층에게는 공유주방, 족욕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이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는 오는 7월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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