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보은군새마을회가 학교 방역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보은군새마을회가 학교 방역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시작된 6월 '등교수업 집중의 달'운영에 따라 새마을회와 연계, 관내 각급학교에 생활교육 및 방역활동을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직원들로 꾸려진 봉사단 바로지원팀은 생활교육 및 급식실 식탁, 칸막이 소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군새마을회(회장 김남호)도 지난 5월부터 읍내 규모가 큰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자원하여 봉사하고 있다.

매일 10여 명의 면단위별 회원들이 잠시 생업을 중단하고 학교 곳곳을 소독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탁영석 보은군새마을회 사무국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생업이 있음에도 한마음으로 학교 방역에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며 6월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보은군새마을회 등 지역의 유관 기관이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을 지원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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