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19일 청주시 상당구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체육회장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제 규정 제·개정(안), 고문 위촉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96억650만5천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기정예산 대비 총 3억607만3천원이 감액됐다.

규정개정 사항으로는 시·군체육회 규정 개정안과 전문체육 유공자 포상금 지급규정안, 대회참가 개최지원금 지급규정안, 전임지도자 임용규정안, 도민체육회 규정안 등 모두 11건을 원안대로 의결 했다.

또 박종학 대한무도학회장 등 신임 부회장 9명, 김관훈 충북대사대부중 교장 등 신임 이사 34명, 최동식 원로 등 신임 고문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체육회는 민선체제 출범에 따른 재정자립 기반 구축 및 체육정책과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해 대학 교수, 학교체육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임원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윤현우 회장은 "새롭게 구성 된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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