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송종기·보은 유연종·음성 김동현 등 도내 28명 활동중

지난 19일 충북 '마을세무사' 도지사 표창장 수여식에서 송종기·유연종·김동현 세무사 3명이 표창을 받았다. / 충북도 제공
지난 19일 충북 '마을세무사' 도지사 표창장 수여식에서 송종기·유연종·김동현 세무사 3명이 표창을 받았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우수 '마을세무사'로 제천시의 송종기 세무사(세무사 송종기사무소), 보은군의 유연종 세무사(세무법인 대정 보은지점), 음성군 김동현 세무사(김동현 세무회계) 등 3명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1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난해 상담실적이 우수한 마을세무사 3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내용이 대상이다. 도내에는 모두 28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881건의 상담을 진행해 마을세무사 1명당 평균 33건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을세무사 상담은 행정안전부 및 도·시군 홈페이지에 기재된 명단으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키워드

#마을세무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