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회(회장 심승용, 부녀회장 전순희)는 최근 사랑의 뜰깨 심기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회원 10여명은 바쁜 농사일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으로 동참해 무상 임대한 탄천면 삼각리 일원 1530 제곱미터 농지에 들깨 모종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들깨는 올 가을 수확, 기름으로 착유해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작업을 마친 회원들은 무동치미와 무생채, 메추리알 장조림 등 3가지 종류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전순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영농작업과 반찬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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