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장애아동 재활치료에 사용해 달라며 의료비 1천만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22일 대덕구에 따르면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의료비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를 통해 아동 5명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구정회 본부장은 "중증장애아동이 과중한 의료비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사례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청소년 장학금과 설·추석명절 행복상자 지원, 저소득 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지역아동센터 가족여행 등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