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카자흐스탄 40대 입국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음성군과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 6월 8일 카자흐스탄 입국자로 자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번 음성군 7번째 확진자는 48세 남자로 지난 8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대소면에서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22일 자가격리 해제 하루전에 검사결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1일 밤 10시 20분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40대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입국일 국내 거주자인 삼촌의 자가용을 이용, 음성군보건소에 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전 검사일까지 특이증세는 없었으며 자가 격리도 성실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확진자의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은 없으며 자차이동 시 삼촌 이외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음성보건소는 삼촌과 배우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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