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가 3~6학년을 대상으로  ICT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진천 초평초가 3~6학년을 대상으로 ICT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진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ICT 교육을 3~6학년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4회 실시한다.

22일에 실시된 교육에서는 1~2교시에 5·6학년이, 3~4교시에 3·4학년이 컴퓨터실에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엔트리 프로그램을 3, 4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5·6학년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코딩활동에 참여했으며, 이것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과 햄스터로봇 및 IOT를 기반으로 한 기계 작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초평초등학교의 '찾아가는 ICT 교육'은 총 8회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4회로 줄었다. 그러나 올해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개선 구축을 위한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 학년이 새롭게 개관한 컴퓨터실에서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 프로그램을 배우게 됐다.

이번 강의를 들은 4학년 성권모 학생은 "블록형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며 "다음 수업에 할 엔트리봇도 제작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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