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제공 재난·재해 시 신속한 상황대처 가능

모바일 직원연락망 앱(App) 화면. / 옥천군 제공
모바일 직원연락망 앱(App) 화면.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모바일 직원연락망 앱(App)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직원연락망 앱은 1년에 한 번씩 직원 사진, 이름, 업무, 연락처 등을 담아 발행하던 '직원수첩'을 대신해 지난 2016년부터 직원과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App) 서비스다.

하지만 행정조직 정보 검색과 직원들의 공지사항 전달을 위하여 개발되어 기능이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앱은 사용자 편의성 및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과 함께 재난상황 발생 시 직원의 신속 대처를 위한 재난 상황 메시지 알림, 당직근무자 확인, 직원소통방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로그인 보안기능 강화, 게시판 첨부파일 미리보기 등 안전과 편리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직원 재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사무실 앞 전자 좌석배치도의 재실현황 설정도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 가능해 신속한 민원해결 뿐만 아니라,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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