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전환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전환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대전·충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영상회의로 전환했다.

군에 따르면 이 날 영상회의에는 김재종 군수와 33명의 국·실·과장들이 회의실이 아닌 각자의 사무실에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재종 군수는 "최근 대전지역의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방역 예방에 충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전 공직자의 마스크 의무 착용과 청사 방역 철저를 주문했다.

한편, 옥천군 지난 21일 일요일 코로나19 방역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장령산휴양림, 향수호수길 등 6곳의 관광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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