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목원대(총장 권혁대)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창업교육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질적인 사업 기획 및 벤처창업 비즈니스모델 구축, 트렌드 분석이 주된 내용이다.

목원대는 ICT, 콘텐츠, 미디어, 문화예술 분야 창업교육에 특화된 대학의 우수 역량과 연계하면 보다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원대는 그동안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SK청년비상(飛上), 멘토링플랫폼, 웹툰창작센터 등 다수 정부·지자체 주관의 ICT융합 창업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0년 창업교육 운영사업은 총 3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1·2차 교육은 온라인 수업으로, 3차 교육에선 실전 투자 및 IR 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해 최종적인 성과를 평가받게 된다.

목원대는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CT, 콘텐츠 분야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목원대의 전문화된 창업교육 역량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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