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받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구상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받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구상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이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실시했다.

영재교육 주말 특별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6월 20일과 27일, 7월 11일에 진행된다.

피지컬 컴퓨팅 교육은 정보·로봇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정보원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국가전략(2019.12.17.)'에 발맞춰 음성인식을 통한 에듀메이커보드 동작시키기, 음성인식을 활용한 DC모터 구동시키기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받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구상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받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구상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또한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구상하고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된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영재교육원생들이 SW를 통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해 보는 유익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우리 영재교육원은 미래 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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