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김광태(58·사법연수원 15기) 대전고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로 천거됐다.

오는 9월 8일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임 후보자로 김 고법원장 등 현직 법관 23명과 전직 검사 1명, 변호사 4명, 교수 2명 등 모두 30명이 물망에 올랐다.

심사에 동의한 이들 30명 중에 충북 출신은 한 명도 없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법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후 대법관 후보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후보자 3명 이상을 선별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압축되면 김명수 대법원장이 단수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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