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제지공장 집수정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는 소방대원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제지공장 집수정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는 소방대원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의 한 제지공장 집수정을 점검하던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20분께 집수정 점검을 하던 직원 A(4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후 7시 54분께 집수정 9m 지점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 인양했다. 집수정의 깊이는 16m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수정 점검작업을 하던 A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았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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