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시기를 연기했던 2020년 슬기로운 4색 빛깔 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한다.

슬기로운 4색 빛깔 시티투어는 매 운행 전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탑승인원 20명 이내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탑승하도록 안내하면서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용을 제한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코스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5개 테마형으로 구성됐다.

테마 유형은 ▷백제 鄕 생생투어 ▷문화 嚮 싱싱투어 ▷연꽃 香 이색투어 ▷사비 向 상상투어 ▷사비 向 달밤 마실 투어로 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부터 새롭게 시작된 사비 向 달밤마실 투어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림사지와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음악공연과 백제茶 시음 등 탑승객에게 추억을 선사해 드리고자 준비 중이다.

이번 투어는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목요일까지 5명이상 모객이 되면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관광지 입장료와 탑승료 포함, 식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예약 문의는 부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부여군종합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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