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센터가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농기센터가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농가 경영개선과 온라인 직거래·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은 당초 3월 6일 개강해 12월까지 총 27회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중단 되됐다.

이 후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됨에 따라 이달 19일 개강하게 됐다.

교육은 9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교육 신청자 33명을 대상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집중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농업경영 역량 진단, 경영계획서와 실천노트 작성 방법, 유튜브 활용 및 SNS 마케팅 연계 홍보 기법, 온라인 직거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과정을 개설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박희남 지도사는 "교육 진행에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교육장 소독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준비를 철저히 하고 더불어 교육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대응 수칙을 준수하는 등 교육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경영개선 실천 및 온라인 직거래 등 경영역량 향상과 SNS 활용을 통한 고객기반 확충으로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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