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수원동 복지만두레는 23일 빼올약수터 인근 텃밭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 / 대전 서구 제공
서구 가수원동 복지만두레는 23일 빼올약수터 인근 텃밭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가수원동 복지만두레(회장 강병룡)가 23일 빼올약수터 인근 텃밭(1,322㎡)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감자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희망의 세박자 운동과 연계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계층 및 독거어르신에게 지원된다.

수확량 일부는 관내 단체 등에 판매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감자 10kg 100박스다.

박교순 가수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서준 복지만두레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가수원동 복지만두레는 감자 나눔 행사 이외에도 김장김치 나눔행사, 장애인 문화체험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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