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이 영동군민장학회 교육지원사업비의 집행 및 정산 방법 간소화에 협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학교회계의 회계연도(3월1 ~다음해 2월 말일)에 맞게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 완료할 수 있게 됐으며, 정산시 제출하는 각종 증빙서류들을 대폭 간소화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영동군은 영동군민장학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 25교를 대상으로 5억8천592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인재육성사업, 우수체육선수지원, 학교체육내실화, 소규모학교지원,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영동교육지원청 성경제 교육장은 "교육지원사업비 집행 및 정산 방법 간소화는 학교 업무 경감 및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동군과 협력하여 영동군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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