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23일 금산군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는 23일 금산군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금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3일 오전 11시 금산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금산군청,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소방서장, 금산군수 및 의용소방연합회장 등 관계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4년동안 진행되는 연차 사업으로 2023년 까지 금산군 전 세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오는 7월 31일까지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마을을 맡아 금성, 부리, 남일, 남이면 5천678세대에 소화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권주태 서장은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모든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된다면 주거안전 확보는 물론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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