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회식 생략…17개 직종 146명 경쟁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2020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원대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청주맹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 도모를 위해 열린다.

총 17개 직종에 146명의 선수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하고자 개·폐회식과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경기중심으로 치러진다.

선수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확보 등 방역지침을 지키며 운영할 방침이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도 면제된다.

또한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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