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회원들이 딸기 모 비닐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새마을 회원들이 딸기 모 비닐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새마을회(회장 강정옥) 회원 20여명은 23일 군서면 딸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실천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일손봉사는 지난 5월 25일 옥천군 새마을회와 군서면 은행리가 1사 1일손봉사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봉사활동이다.

새마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딸기 모 비닐 제거 작업 등을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에 큰 도움을 주었다.

강정옥 옥천군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손봉사 활동에 새마을회가 힘을 보태겠다"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계속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의 특수 일자리 시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일 실비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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