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세복 군수 주재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 영동군 제공
세복 군수 주재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상반기 군정전반의 추진상황과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23~24일까지 박세복 군수 주재로 부서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졌다.

23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점검했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5대 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정사상 본예산 첫 5천억원 시대 개막을 비롯해 영동사랑상품권 발행확대 및 특별할인,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추진, 문화의 거리 전선지중화 완료,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꼽혔다.

또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최우수 등급(SA) 획득, 재해예방사업 추진 최우수 기관 선정, 농촌형 새뜰마을 공모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영동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제 도래하는 민선7기 후반기 남은 2년은 영동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공직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한치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키워드

#영동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