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에게 매월 25만원씩 10개월간 지원

박용갑(우) 중구청장과 고석찬 대전중앙교회 담임목사는 24일 구민사랑방에서 요보호아동 자립지원금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구 제공
박용갑(우) 중구청장과 고석찬 대전중앙교회 담임목사는 24일 구민사랑방에서 요보호아동 자립지원금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24일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대전중앙교회와 요보호아동 자립지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대전중앙교회가 기탁한 2천만원은 내년 아동복지시설 퇴소와 가정 위탁 종결 예정아동 8명에게 다음 달부터 2021년 4월까지 매월 25만원씩 10개월간 지원된다.

고석찬 목사는 "보호 종료 예정인 아이들이 성인돼 사회에 나가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대사동에 위치한 대전중앙교회는 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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