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위해 선풍기 100대 지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4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한화대전사업장(사업장장 김철)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에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받은 선풍기 100대는 경제적인 이유로 선풍기 없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철 사업장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 대전사업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집수리사업인 희망날개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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