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는 김재갑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윤상호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 김성희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장, 윤태경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장 등 명예지사장 4명을 초청하여 상반기 지사 경영 보고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명예지사장 제도는 지역 농업인중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공사 경영 등 현안사항 공유 및 소통·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진천지사는 지난 1월 16일 지역 농업인 단체장 4명을 명예지사장으로 선정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예지사장들은 올해 지역개발사업, 농촌용수관리, 농지은행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으며, 특히 공사 물관리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공사 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공사 물관리 상황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지사장들은 관내 농업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농업, 농촌을 위한 예산지원이 지자체로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홍섭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농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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