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낮 12시30분 충북도립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공연인 '마이홈 콘서트 Vol.4'를 선보인다.

지난 1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진 기획연주회 '기악과 성악의 앙상블 가곡! 희망을 노래하다'의 실황녹화 공연이다.

지역음악인들과 함께 꾸민 공연으로 소프라노 고미현·박미경,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박경환, 바리톤 장관석, 베이스 박광우 등이 무대에 올랐다. 한국과 서양을 아우르는 성악곡들의 향연으로 이원주의 '연',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 김효근의 '첫사랑' 등과 차이코프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레쿠오나의 '그래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포레의'꿈꾸고 나서' 등을 노래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이번까지 4회 선보였고 7월에 2회, 차후 야외공연 등을 계획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