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유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여현국·이미연)은 24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는 지난 11일 유진테크놀로지 청주공장 준공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2t과 회사에서 직접 준비한 마스크 6천장, 라면 100박스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후원하는 사회 취약계층과 새생명지원센터에서 후원하는 미혼모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연 대표는 "청주시에 많은 소외계층이 있지만 이중 코로나 영향으로 기부품이 부족해 생활이 어렵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