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업 취약계층, 실직·폐업자,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는 '2020년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은 7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258명이다.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최저임금) 기준으로 교통비와 간식비, 주휴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연령과 관계없이 주25시간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양군민은 특별한 배제요건이 없는 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모두 8가지로 마을 환경정비, 국토공원화사업, 추모공원 정비, 경로당 공공급식 도우미, 청양고등학교 환경정비, 청양사랑상품권 서포터즈단, 청년(인턴) 근로사업 등이다.

희망자는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가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업목록은 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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